테이블오더 ‘티오더’, AI로 고객 음성 분석 관리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2. 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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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고객 상담·문의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면서 고객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티오더는 썸 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하고 있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분석, 요약하는 AI 기술력을 통해 티오더 고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로 들어온 고객과의 상담·문의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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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테크놀로지스와 협업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고객 상담·문의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면서 고객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티오더는 AI 기반 스타트업 썸 테크놀로지스(Thumb Technologies, 대표 정재원)와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핵심 정보를 요약하는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오더는 썸 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하고 있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분석, 요약하는 AI 기술력을 통해 티오더 고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로 들어온 고객과의 상담·문의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티오더가 고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이하 ‘CDP’)는 메신저, 음성 통화, 대면 상담 등다양한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관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자체 개발해 현재 자사 고객 상담 시 사용하고 있다. 티오더는 CDP를 통해 △고객 문의 △상담 △계약 △출고 및 설치 △운영 후 CS에 이르는 데이터를 통합해 일관된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티오더는 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상담사가 고객 성명과 연락처, 주소를 전화로 듣고 직접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을 AI 음성정보 텍스트 변환과 분석, 요약 기능을 통해 원하는 카테고리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고객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입력해 빠른 고객 대응이 가능해졌다.

CDP 사업부 관계자는 “티오더가 자체 개발한 CDP는 현재 파편화된 고객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며 “CDP 플랫폼은 티오더뿐만 아니라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모든 기업에 필요한 플랫폼으로 올해 상반기 안에 타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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