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국회 담 넘고 흉기 난동…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2024. 2.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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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국회의사당 담을 넘고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전 2시 2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담을 넘어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경내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초소 창문을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난동을 제지하는 경찰 기동대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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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흉기들고 국회 경내서 난동
영등포경찰서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국회의사당 담을 넘고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전 2시 2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담을 넘어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경내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초소 창문을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난동을 제지하는 경찰 기동대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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