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6월 결혼설 "美서 장인 가업 이어받는다"

정혜원 기자 2024. 2. 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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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 은퇴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승현은 지난 15일 개인 채널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한국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승현은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제가 워낙 SNS도 잘 안 하고 최근 회사를 나오고 나서 저의 긴 휴식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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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제공|우리들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최근 연예계 은퇴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승현은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한다. 송승현은 현재 결혼을 준비 중으로, 결혼 후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송승현은 지난 15일 개인 채널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한국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승현은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제가 워낙 SNS도 잘 안 하고 최근 회사를 나오고 나서 저의 긴 휴식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였다"며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승현은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었고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나, 이후 2019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팀을 탈퇴했고,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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