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1월 월간 역대 최다 이용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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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지난달 이용객이 월간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0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8% 증가한 39만 467명으로 집계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발리 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발리 운수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항공사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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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지난달 이용객이 월간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0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8% 증가한 39만 4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7년 개항 이래 월간 최다 인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과 비교해서도 1만 3161명(3.5%)가 많은 것이다.
이처럼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국제선 월간 이용객이 역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12만 3118명을 기록한 영향이 크다.
현재 청주공항 국제 노선은 일본 오사카.도쿄.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락, 베트남 다낭.나트랑, 태국 돈므앙, 중국 옌지 등 6개국, 9개 노선에 이르고 있다.
특히 제주와 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 운항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발리 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발리 운수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항공사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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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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