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빅스비, 통역 켜줘"…삼성전자, AI 음성비서 빅스비에 '갤럭시 AI'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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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서 음성 명령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AI 음성비서 '빅스비'에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추가된 '갤럭시 AI'의 일부 기능을 연동한다고 자사 영문 뉴스룸을 통해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폴드5 △갤럭시 탭 S9 등 이전작에도 갤럭시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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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앞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서 음성 명령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AI 음성비서 '빅스비'에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추가된 '갤럭시 AI'의 일부 기능을 연동한다고 자사 영문 뉴스룸을 통해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용자는 △실시간 통역 △노트 어시스트 △전화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과 통역이 필요한 경우 메뉴를 뒤져 통역 기능을 열 필요 없이 "하이 빅스비, 통역 켜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갤럭시 AI 빅스비 연동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8개 언어로 제공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첫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갤럭시 AI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현재 갤럭시 AI와 진화한 빅스비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만 적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폴드5 △갤럭시 탭 S9 등 이전작에도 갤럭시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1억대의 모바일 기기에 연내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빅스비와 갤럭시 AI 통합으로 장벽 없는 커뮤니케이션부터 강력한 생산성까지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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