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동문 "끝까지 싸워 대통령 사과 받아내겠다"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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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동문회가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졸업생 강제연행 관련 카이스트 동문 대통령 경호처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04년도 카이스트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혜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카이스트 동문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뭉쳐 나가고 있다"며 "더 이상 가만히 두고보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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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카이스트 동문회가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졸업생 강제연행 관련 카이스트 동문 대통령 경호처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04년도 카이스트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혜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카이스트 동문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뭉쳐 나가고 있다"며 "더 이상 가만히 두고보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 부재로 일어난 상황에서 시작됐다"면서 "오늘 고발장에 수많은 동문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R&D예산을 복원하고 대통령실 경호처장의 경질을 이뤄내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은 지난 16일 열린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축사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다 대통령 경호처에 끌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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