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재건축·재개발 궁금증 풀어드려요"

이설 기자 2024. 2.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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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이달 21일 올해 첫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해 신청사 건립,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강남의 도시 환경구조가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며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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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첫 교육…주민 300명 대상
강남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이달 21일 올해 첫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 사업의 주요 이슈들을 사례별로 쉽게 설명해 주는 4차례의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들 간의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아카데미에서는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가가 조합원 및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재건축사업의 이해 및 절차, 시공사 선정 및 공사 계약, 정비사업 단계별 세무·회계·실무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재건축의 주요 이슈인 모아타운 사업, 신속통합기획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현안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해 신청사 건립,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강남의 도시 환경구조가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며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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