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국가유공자 예우…보훈문화 조성

[서울=뉴시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올해부터 해양과학관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 가족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과학관은 관내 주차선 재정비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을 해양과학관 주요시설에 인접한 위치에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지원 대상은 ▲독립 ▲국가 ▲참전 ▲특수임무 ▲5·18 ▲고엽제 ▲보훈보상자 등으로, 본인이 탑승한 차량만 해당한다.

김외철 관장은 "국가보훈부의 보훈·예우 문화 확산에 발맞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며 "앞으로 과학관을 찾는 보훈가족의 편의 향상을 위해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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