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첨단 나노소재 R&D사업에 4년간 43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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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총 43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첨단 나노소재 적용 미래 전략산업 수요 연계 기술개발' 과제 참여 기업·기관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 나노소재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로, 개발 기술·제품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위해 수요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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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총 43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나노소재는 기존 소재의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과 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특성 등이 있다. 양자점 나노입자, 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된다.
산업부는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첨단 나노소재 적용 미래 전략산업 수요 연계 기술개발' 과제 참여 기업·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과제는 CNT, 페로브스카이트, 니켈분말, 그래핀 등 첨단 나노소재를 활용한 디스플레이용 색 변환 필름 등 부품개발, 질화붕소 나노튜브, 나노 셀룰로스 등 미래 나노소재를 활용한 우주항공용 방사선 차폐 시트 등 부품개발 등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나노소재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로, 개발 기술·제품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위해 수요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 선정된 과제에는 최장 45개월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올해 국비 54억원을 시작으로 4년간(2024∼2027년) 국비와 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총 43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비 지원 규모는 295억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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