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공의 6415명 사직서 제출·1630명 근무지 이탈…복지부, 728명에 ‘업무개시명령’

신정은 2024. 2. 20.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과대학 증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11시 기준 수련병원 100곳에서 전공의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병원은 이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복지부가 10개 수련병원 현장을 점검한 결과 총 1091명(19일 오후 10시 기준)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757명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과대학 증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11시 기준 수련병원 100곳에서 전공의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소속 전공의 인원의 55% 규모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병원은 이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복지부가 10개 수련병원 현장을 점검한 결과 총 1091명(19일 오후 10시 기준)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757명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29명을 포함하면 총 75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발령됐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