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시설·인력 개방...입원전담의 업무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 진료거부로 인한 환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보상 강화를 포함한 정책 지원을 시작합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권역외상센터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응급실의 비외상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입원전담전문의의 업무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다른 병동의 입원환자까지 진료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 진료거부로 인한 환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보상 강화를 포함한 정책 지원을 시작합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권역외상센터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응급실의 비외상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입원전담전문의의 업무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다른 병동의 입원환자까지 진료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권역·전문 응급의료센터 등의 응급의료 행위와 응급의료 전문의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경증환자 전원에 따른 회송 수가를 올려 대형병원 응급실의 진료 부담 완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입원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을 신설해 전공의를 대신해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에게 추가 보상할 예정입니다.
인턴이 필수 진료과에서 수련 중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 투입되면 해당 기간을 필수 진료과 수련으로도 인정합니다.
조규홍 중수본 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초래될 상황을 알면서도 정책 반대를 위해 환자의 곁을 떠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진료 공백 방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 집결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지차관 ‘의새’ 말실수에 의료계 반발...고발장까지 접수
- '따따블' 기대에 20조 원 몰려..."공모주 과열 주의"
- [굿모닝경제] '돈독' 오른 bhc?...값싼 닭고기 쓰면서 가격은 인상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고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 "계정이 삭제됐어요"...인스타 새 정책에 엄마들 '발 동동'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저 안에 사람 있어요"…불길 속에 뛰어든 새내기 경찰
- 적금 깨고 빚내서 미국 주식·코인 투자...돈 빠져나가는 한국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