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범죄 안전'은 1등급..'교통 안전'은 '취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이 범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19일)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역량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분야는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화재, 범죄, 자살 6개 항목입니다.
범죄 지수는 인구 1만명 당 5대 주요 범죄 발생 건수, 경찰관서 수, 아동안전지킴이집 수 등을 종합 평가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이 범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19일)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역량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분야는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화재, 범죄, 자살 6개 항목입니다.
이 중 전북은 범죄에서 1등급을 받아 17개 광역단체 중 세종과 나란히 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군 단위로는 김제, 남원, 진안, 임실, 장수, 순창이 1등급의 평가를 받았고, 2등급을 받은 정읍을 제외한 나머지는 3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
범죄 지수는 인구 1만명 당 5대 주요 범죄 발생 건수, 경찰관서 수, 아동안전지킴이집 수 등을 종합 평가합니다.
생활안전과 자살 지수도 2등급, 감염병과 화재는 3등급 수준이었습니다.
1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음주운전경험률 등을 평가하는 교통사고는 5등급 가운데 4등급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정읍과 순창, 남원은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하위 22위 안에 포함되며 저조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역안전지수는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해 인명피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발표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