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천연세제 역할 '유용미생물 배양액'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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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무상 보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M은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을 주균으로 해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의 친환경 실천을 돕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제공하게 됐다"며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배양액 보급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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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무상 보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M은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을 주균으로 해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일반 가정에서는 배양액을 물과 희석해 천연 세제로 사용하거나 화초 병충해 방지, 주방 및 화장실 악취 제거, 과일이나 그릇 세척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구는 화정동 행정복지센터(화정마을관리소 옆)에 500ℓ 규모의 유용미생물 발효액 배양·공급기를 설치한다.
다음달 5일부터 주 1회 주민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수령방법으로는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빈 용기를 지참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1인당 2ℓ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10월까지 진행한 후, 사업결과를 평가해 사업 확대시행 여부 등 추진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의 친환경 실천을 돕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제공하게 됐다"며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배양액 보급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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