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황희찬? 이기는 팀 우리 팀! ‘반반 유니폼’ 女팬 화제→“역대 최악”

가동민 기자 2024. 2. 20.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유니폼을 합쳐서 입은 팬이 나타났다.

토트넘 훗스퍼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로 패배했다.

후반 18분 토트넘의 코너킥을 막아낸 울버햄튼이 역습을 전개했다.

해당 여성은 황희찬의 울버햄튼 유니폼과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을 반반으로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EPL Bible

[포포투=가동민]


손흥민과 황희찬 유니폼을 합쳐서 입은 팬이 나타났다.


토트넘 훗스퍼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7점으로 5위, 울버햄튼은 승점 35점으로 11위가 됐다.


선제골은 울버햄튼이 기록했다.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블로 사라비아의 크로스를 주앙 고메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토트넘이 0-1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후반에 들어와 토트넘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데얀 쿨루베스키가 왼발 슈팅으로 조세 사 골키퍼를 뚫어냈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8분 토트넘의 코너킥을 막아낸 울버햄튼이 역습을 전개했다. 페드로 네투가 빠르게 치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에메르송 로얄을 제쳐내고 컷백을 시도했다. 주앙 고메스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2 패배로 막을 내렸다.


축구 매체 ‘EPL Bible’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 황희찬 유니폼을 합쳐서 입은 여성 팬들 조명했다. 해당 여성은 황희찬의 울버햄튼 유니폼과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을 반반으로 만들었다. ‘EPL Bible’은 사진과 함께 “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축구장에서 본 것 중 최악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과 황희찬 모두 선발로 나왔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57회, 패스 성공률 81%(48회 중 39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1회(4회 시도), 지상 경합 1회(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7점으로 공격진 중에서 가장 낮았다.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희찬은 88분을 소화하면서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1회(2회), 빅 찬스 미스 1회, 볼 터치 29회, 패스 성공률 79%(19회 중 15회 성공),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5회(9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허공을 가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