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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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현실화한 가운데 부산광역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7일과 1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전공의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집단행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중증 및 응급상황이 아닐 경우 우선 가까운 동네 병의원 등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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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현실화한 가운데 부산광역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7일과 1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는 지역 내 대학병원장들과 부산의료원장이 참석했으며, 2차 회의에는 종합병원장들과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대학병원, 종합병원, 소방재난본부의 역할,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분산과 적절한 환자 이송 협조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의료계의 동향을 파악 중이다.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이 마련한 비상진료대책 시행을 독려하고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를 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전공의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집단행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중증 및 응급상황이 아닐 경우 우선 가까운 동네 병의원 등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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