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플랫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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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KICXUP) 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7월 개소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산업단지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대·중견 입주기업(수요기업)이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수요기술 및 아이디어를 요청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는 등 동반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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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석학 참석하는 컨퍼런스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KICXUP) 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7월 개소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산업단지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대·중견 입주기업(수요기업)이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수요기술 및 아이디어를 요청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는 등 동반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에 특화된 KICXUP 챌린지, 매칭데이 개최,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진출 사업을 추진했고, LG유플러스, 폴라리스오피스, 하이트진로, 엠씨넥스 등 수요기업 10개사와 창업기업 33개사가 참여해 협업을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10건의 기술실증 계약(PoC) 체결과 91억5000만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서울에 거점센터를 구축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전국 산업단지로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7개의 수요기업과 35개 이상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매칭함으로써 산업단지에 새로운 투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단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비수도권 산단에 새로운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산업단지 60주년과 연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각 국의 석학이 참석하는 컨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확대 운영으로 입주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산업단지를 제조와 미래 기술이 연계되는 신산업 공간으로 전환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올해 지원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15일 서울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KICXUP 매칭데이’를 개최해, CJ ENM, 신세계E&C, LG유플러스, 폴라리스오피스, 하이트진로, 대봉엘에스 등 수요기업 6개사와 스타트업 13개사 간의 기술 매칭과 협업을 진행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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