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가객 고 김광석 노래 통해 추억 소환…3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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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3월 30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김광석 다시 부르기'를 마련해 가슴 속에 묻어둔 추억을 소환한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는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는 고(故) 김광석의 노래를 가수 동물원, 박학기, 유리상자, 한동준, 알리의 목소리로 다시 듣는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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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3월 30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김광석 다시 부르기’를 마련해 가슴 속에 묻어둔 추억을 소환한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는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는 고(故) 김광석의 노래를 가수 동물원, 박학기, 유리상자, 한동준, 알리의 목소리로 다시 듣는 콘서트다.
콘서트에서는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거리에서 △그날들 등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평범한 우리의 삶에 위로와 응원을 전한 김광석 특유의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사랑을 받은 동물원과 맑고 깨끗한 미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붐을 일으킨 싱어 송 라이터 박학기, 대한민국 대표 감성포크 듀오 유리상자,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으로 사랑을 받은 한동준, 만능 엔터테이너 알리 등 화려한 출연진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 않는 우리 청춘에 관한 이야기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20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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