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욱 롯데지에프알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신민욱 롯데지에프알(GFR) 대표는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여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되어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범국민적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 GFR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캐나다구스와 겐조, 빔 바이 롤라, 카파, 카웨, 나이스클랍 등을 비롯해 영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 샬롯 틸버리 등을 인수 혹은 라이선스 운영하며 국내에서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신민욱 대표는 캠페인 인증 사진을 사내 게시판에 올리며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롯데지에프알은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사내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을 권장하고 일회용 빨대 사용을 지양했다.
페이퍼리스(paperless·종이 쓰지 않기) 시스템 도입, 각 패션 브랜드의 불필요한 패키징(포장)을 최소화하고 룩북(Look-Book·패션 사진 모음집, 모델 예시 화보)은 디지털화하여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 친환경 활동을 더 확대하여 정기적으로 회사 주변 플로깅(plogging·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민욱 롯데지에프알 대표는 “뜻 깊은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 가능 패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한국에스티엘 김진엽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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