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재효문학상, 창작장편소설 공모…상금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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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공모한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일 역량 있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시상해 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고자 제정됐다.
한편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제1회 김해숙 작 '금파', 제2회 박이선 작 '염부'가 선정돼 책으로 출간됐으며 제3회는 이준호 작 '고창사람 히라야마 히데오'가 선정돼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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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공모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해 11월 중 당선작을 발표한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일 역량 있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시상해 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고자 제정됐다.
신인과 기성 작가를 막론한 수많은 작가가 참여해 고창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향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창작장편소설 분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당선작에는 대한민국 문학상 최고 수준에 상당하는 50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응모 주제는 고창의 역사, 자연, 지리, 인물, 문화 등을 소재나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판소리 관련 작품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 또는 표절로 인정할 만한 부분이 포함된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되거나 시상 후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신재효문학상을 통해 누구나 문학을 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문학인을 발굴하겠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많은 문학인의 도전과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제1회 김해숙 작 '금파', 제2회 박이선 작 '염부'가 선정돼 책으로 출간됐으며 제3회는 이준호 작 '고창사람 히라야마 히데오'가 선정돼 출간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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