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교육 국제교류 협력

충남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교육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힐룰라 우마로바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장관을 만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과 교원 교류와 학생 교류, 교육활동 교류 등의 교육 국제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교원 교류는 3월에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교사를 초청해 도내 다문화 밀집 지역 학교에 배치하고 하반기에 충남 교사들을 파견해 한국어 교육 등을 하기로 협의했다.

학생 교류는 세계시민청소년캠프 등 학생 온라인 교류와 방문 교류를 통해 문화 다양성 이해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활동 교류를 통해서는 충남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한글 교육자료와 기자재 등을 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교사 연수와 교육봉사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방문 일정 동안 우즈베키스탄 전문교육진흥원과 사마르칸트대통령학교, 알카라지미IT학교,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