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주민제안형 ‘식사배달서비스’ 시범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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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인 '식사배달 서비스'를 추진할 8개 시범 동을 선정했다.
3월 시작하는 '식사배달 서비스'는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한 식사배달 서비스가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적정한 제공기관을 선정해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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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인 ‘식사배달 서비스’를 추진할 8개 시범 동을 선정했다.
지난 달 22~26일 시범 동을 공모한 수원시는 정량평가와 선정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파장동·조원1동(장안구), 세류2동·서둔동(권선구), 화서1동·우만1동(팔달구), 매탄4동·원천동(영통구) 등 구별로 2개 동을 선정했다.
3월 시작하는 ‘식사배달 서비스’는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한 시민이 ‘식사배달 서비스’를 제안했고, 담당 부서에서 실무 심사한 후 채택했다.
식사배달 서비스 대상은 돌봄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75% 이하 주민 중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부상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자 ▷서비스 대기 기간(장기요양·복지관 식사 배달 등) 중 지원이 필요한 자 등이다. 연간 최대 3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반식·죽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한 식사배달 서비스가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적정한 제공기관을 선정해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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