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공의 1630명 근무이탈…757명에 업무개시명령 발령”

조성진 기자 2024. 2.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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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630명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인원의 25% 가량 된다.

각 병원은 이들이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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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안과 진료실 앞이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630명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인원의 25% 가량 된다. 각 병원은 이들이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728명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령했다.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29명을 포함하면 총 75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발령됐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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