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품 잃어버린 고려대 박물관…경찰 수사에도 행방묘연

최혜림 2024. 2.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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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박물관이 기증품을 잃어버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미제 사건으로 종결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6월 고려대학교로부터 기증품 도난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지만 4달 만에 미제 사건으로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려대학교는 2022년 12월 기증품 분류 작업을 진행하던 중 그림 1점이 분실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고려대 측은 "해당 작품을 분실한 것이 맞다"며 "기증품 분실을 계기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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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박물관이 기증품을 잃어버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미제 사건으로 종결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6월 고려대학교로부터 기증품 도난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지만 4달 만에 미제 사건으로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려대학교는 2022년 12월 기증품 분류 작업을 진행하던 중 그림 1점이 분실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조선시대 서화가 창강 조속의 가마우지 그림으로 기증받은 것입니다.

고려대 측은 "해당 작품을 분실한 것이 맞다"며 "기증품 분실을 계기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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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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