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새단장 마치고 3월 재개장

세종시설공단, 동절기 휴장 및 보수 마무리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3월부터 재개장한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오토존 정비 공사 등으로 4개월간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캠핑장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캠핑장은 휴장 기간 동안 즉시 감면제도와 사전주차등록 기능 추가 등 예약시스템을 개편했다.

또 오토존 암석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이용이 중지됐던 사이트 4면을 개장해 총 22면(오토존 14면, 이지존 8면)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재정비하고 이지캠핑존 텐트 및 데크도 개선했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예약은 세종시민 우선예약(추첨제) 후 일반 대상에 대한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한다.

3월 우선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일반예약은 28일 오후 2시부터 한다. 예약을 위해선 개편된 예약시스템에 회원가입(2월 21일부터 가능)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