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사노조 “늘봄 확대, 교육자치 훼손”
백미선 2024. 2. 20. 10:42
[KBS 광주]광주교사노동조합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해 시범 실시 기간 중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늘봄학교를 올해 17개 시도로 확대한 것은 4월 총선을 앞둔 정부 여당의 무리한 강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광주교육감이 국고 지원 없이 교육청 예산으로 늘봄 사업을 추진하라는 정부 방침에 일언반구 저항이 없다며, 광주시민들에 의해 선출된 시교육감은 중앙정부 눈치를 살피기보다 시민들이 늘봄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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