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씨름부 창단 4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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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씨름부 창단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순진 대구대 총장, 윤두현 국회의원,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박동식 경상북도씨름협회장,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최성봉 전 감독에게 공로패(경북체육회장상)를 수여했으며, 대구대는 박선문 한국대학씨름연맹 회장과 학부모, 전담 트레이너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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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씨름부 창단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순진 대구대 총장, 윤두현 국회의원,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박동식 경상북도씨름협회장,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전을,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
기념식은 △개회사 △연혁보고 △환영사 △축사 △공로패·감사패 전달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 △졸업생 환송 및 신입생 환영 인사 △재학생 소개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최성봉 전 감독에게 공로패(경북체육회장상)를 수여했으며, 대구대는 박선문 한국대학씨름연맹 회장과 학부모, 전담 트레이너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병찬 씨름부 감독은 "대구대가 대학 씨름계 최강자의 자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를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졸업 후 구미시청 씨름단에 입단 예정인 박준성·표진수 선수는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을 모교 씨름부에 기부했다. 또 의성군청 소속 박중현 선수가 1000만원, 박선문 한국대학씨름연맹 회장이 3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 총장은 "지난 40년간 대구대 씨름부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부흥시키고 대구대 씨름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 씨름부는 지난 1984년 창단됐으며, 故 김병철 초대 감독과 최성봉 2대 감독에 이어 현재 최병찬 감독이 이끌고 있다. △'제99회 전국체전'(2018년) 금메달 2개 △'제104회 전국체전'(2023년) 금메달 3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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