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반발' 전북대병원 전공의 업무중단…복지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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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정책에 반발해 전북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20일 업무를 중단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전북대병원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복지부 직원들이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살펴보기위해 현장점검을 나왔다.
복지부는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 후 출근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문자메시지·서류 발송 등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전공의는 지난 19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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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정부의 의대정원 정책에 반발해 전북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20일 업무를 중단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전북대병원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복지부 직원들이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살펴보기위해 현장점검을 나왔다.
복지부는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 후 출근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문자메시지·서류 발송 등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전공의는 지난 19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189명의 전공의가 현재 모두 제출하진 않았지만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은 이날부터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병원 측에 구두로 통보한 상태다.
전북대병원은 전북의 397명 전공의 중 187명이 있어 전북의 전체 전공의 42.9% 달한다.
전북대병원은 전문의 중심으로 중증과 응급 환자 위주로 비상 진료 체제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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