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행복한 동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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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5.7% 증가한 354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 △18세 미만 중증장애 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등 긴급 돌봄서비스 △발달장애아 부모-가족 지원 등이다.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6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와 취미·여가활동, 직업탐구 등의 서비스를 월 6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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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일상적 사회활동 참여와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5.7% 증가한 354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 △18세 미만 중증장애 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등 긴급 돌봄서비스 △발달장애아 부모-가족 지원 등이다.
주간 활동 서비스는 친구·동료 만나기, 음악·미술·문화활동 등 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18세부터 64세까지 월 132시간에서 최대 176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6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와 취미·여가활동, 직업탐구 등의 서비스를 월 6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증장애아동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를 연 960시간에서 연 1,080시간으로 확대하고, 수행기관도 1개소에서 동·서부권 2개소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학대, 성범죄, 경제적 착취 등 피해를 입었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경우 신고 접수부터 현장조사, 수사 의뢰 및 보호조치 등 장애인 권리를 지키도록 권리구제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힘들 때 도움을 주도록 도내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지적 장애인 1만 2,613명, 자폐 장애인 1,202명 등 총 1만 3,815명이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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