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AI로 고장예측한다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4. 2. 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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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국내 최초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은 LG 비콘클라우드 'AI 고장예측' 기능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 서비스가 몰리는 것을 방지한다.

앞서 LG전자는 AI 고장예측 기능 개발을 완료한 지난해부터 1년 동안 검증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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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별 고장징후 분석…성수기 몰리는 서비스 방지할 듯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국내 최초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의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이달 말부터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솔루션이 추가된다.

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예측한다. △팬·모터 계통 △압축기 계통 △냉매 계통 △센서·배수펌프 계통 등 기기를 체계적으로 나눠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은 LG 비콘클라우드 'AI 고장예측' 기능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 서비스가 몰리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의료시설과 숙박업소, 공장 등 냉난방이 항상 필요한 B2B 시설에서 이 기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LG전자는 AI 고장예측 기능 개발을 완료한 지난해부터 1년 동안 검증을 거쳤다. 앞으로 기능을 지속해 업그레이드하고, 기능 적용 제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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