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 챔피언십' 여는 박세리 "꿈과 희망 주는 대회로"

2024. 2.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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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 박세리 바즈 인터내셔널 대표가 다음 달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합니다.

박 대표는 어제(19일)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대회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다음 달 2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선수의 이름이 처음으로 들어간 대회입니다.

박 대표는 "대회를 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LPGA 투어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대회로 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세리 / 바즈 인터내셔널 대표 - "저희 대회가 LPGA 대회, 선수들한테도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이기 때문에."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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