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안전 위협 노후·무연고 방치 간판 무상 철거

이병찬 기자 2024. 2.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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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무연고 간판 무상 철거 서비스에 나선다.

충주시는 내달 말일까지 건물주 등의 노후·무연고 간판 철거 신청을 접수한 뒤 무료로 간판을 철거해 폐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상 철거 서비스 대상 간판은 벽면·돌출 간판과 지주를 이용한 간판, ·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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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무연고 간판 무상 철거 서비스에 나선다.

충주시는 내달 말일까지 건물주 등의 노후·무연고 간판 철거 신청을 접수한 뒤 무료로 간판을 철거해 폐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거리에 방치된 노후 간판 등은 보행자나 주차 차량 등에 떨어질 위험이 크다. 실제로 장마철에는 유사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발하고 있다.

무상 철거 서비스 대상 간판은 벽면·돌출 간판과 지주를 이용한 간판, ·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노후 간판 낙하 사고를 미리 예방하려는 것"이라면서 "시가 격년마다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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