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의료격차 해소 위해 총 6천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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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가 전 세계 의료 형평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AWS 의료 형평성 이니셔티브에 2천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 전문성은 전 세계 의료 형평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의료 서비스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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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도 중점을 둘 예정
2021년 출범한 의료 형평성 이니셔티브는 지금까지 229개 조직에 4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통해 소외 계층의 건강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AWS는 이제 기후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에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니엘 모리스 AWS 글로벌 의료 형평성 책임자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된 솔루션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 조직들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다양한 의료 데이터 저장소 구축부터 AI를 통한 뇌졸중 조기 진단에 이르기까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의 판도를 바꾸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참가 조직들은 스타트업부터 비영리 단체,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교통 지원 및 사후 관리 개선 앱부터 질병 감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위한 기술 기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스(FOLX)는 AWS의 지원으로 가입자 기반을 대폭 확장하고 미국 전역의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카란다 헬스(Jacaranda Health)는 아프리카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AWS의 AI와 머신러닝(ML) 툴을 활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모들이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전 검진 참석률과 산후 가족 계획 서비스에 참여하는 산모 수가 크게 증가했다.
AWS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격 의료, 약물 배달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 전문성은 전 세계 의료 형평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의료 서비스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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