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코레일과 '맞손'

열차 여행 상품 개발로 광주 대표 축제 및 스포츠 관광 육성
전시 컨벤션 행사 참석자 대상 운송 편의 제공 등 협업 추진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관광공사가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손잡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관광 및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여행상품개발과 협업 프로그램 을 통해 방문객 유치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협력 △열차여행 상품 이용객 편의 제공 △광주 대표 축제 및 스포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열차여행 상품 개발 △전시회 및 학회 참석자 대상 특별관리단체 운송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호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철도이용 수단이 편리해야 가능하다"면서 "양 기관이 상생과 협업을 통해 2024년 지역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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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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