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인 신정훈 예비 후보, 배수진치고 표밭 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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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인 신정훈 예비 후보가 제22대 총선을 50일 앞두고 나주시 화순군 선거구에서 다음 총선부터 '불출마'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사즉생의 각오로 표밭을 누비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신 예비 후보는 "그동안 10번의 선거를 치르며 지역구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팬덤 못지않게 반대하는 안티도 생겨 더는 지역민 간 분열을 막기 위해 이번 선거를 끝으로 다음 총선부터는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고 후배 정치인을 양성하겠다"면서 "미워도 이번 한 번만 더 지지해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읍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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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끝으로 나주 화순서 국회의원 '불출마' 밝혀
현역 의원인 신정훈 예비 후보가 제22대 총선을 50일 앞두고 나주시 화순군 선거구에서 다음 총선부터 '불출마'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사즉생의 각오로 표밭을 누비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신 예비 후보는 "그동안 10번의 선거를 치르며 지역구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팬덤 못지않게 반대하는 안티도 생겨 더는 지역민 간 분열을 막기 위해 이번 선거를 끝으로 다음 총선부터는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고 후배 정치인을 양성하겠다"면서 "미워도 이번 한 번만 더 지지해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읍소하고 있다.
신 예비 후보는 국회의원은 선수가 중요한 만큼 나주시·화순군 지역민의 지지로 좋은 결과가 나오면 "3선 중진 의원으로 성장해 호남 정치를 복원하고 지역 발전에 매진해 지역 주민의 지지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신 예비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뛰는데도 다음 총선 불출마 카드까지 내놓은 것은 손금주 전 의원·구충곤 전 화순군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데 따른 초조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에서는 "재선 전라남도의원과 나주시장, 국회의원을 지내지역에서 누릴 만큼 누렸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아 신 의원의 3선 후 불출마라는 총선 히든(숨겨진)카드가 얼마나 유권자들에게 먹혀들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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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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