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테 샬라메 방한…유재석·펭수와 촬영 예정

여의도 한우 식당 목격담과 인증샷도 '화제'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는 티모테 샬라메의 방한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샬라메 영상도 화제가 되는가 하면, 서울 여의도의 한 한우 식당에서 샬라메를 봤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식당 측은 SNS에 티모시 샬라메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맛있어요'라고 말씀해주시는 순간 굉장히 영광이었다"며 "한국 오셔서 한우는 꼭 먹어야죠"라는 인증 글을 남겼습니다.

또 예능 출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0일) 영화 '듄:파트 2'(이하 '듄 2')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에 따르면, 샬라메는 유재석이 이끄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EBS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영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작은 아씨들'(2020)에 이어 최근 개봉한 '웡카'에서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샬라메의 방한은 약 5년 만으로, 개봉 예정인 신작 '듄 2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 등 일정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