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장애인 보건의료 센터-근로자 지원 센터 업무협약

장애인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 위한 상호 협력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19일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유지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회복 지원·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근로자 건강 문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장애인 근로자의 심리 상담 요청 시 상호 인력·자원 지원 △홍보·건강관리 서비스·교육·제도개선·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복수경 센터장은 “양 기관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대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장애인 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 진료,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