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은 '여행가는 달'...세종에 가면 할인혜택 '풍성'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내달 말까지 캠페인...관내 업체 할인 혜택 제공

베어트리파크 봄 전경. 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2-3월은 '여행가는 달', 세종으로 오세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하는 2-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지역 업체들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호텔)에선 SNS에 필수 해시태그(#코트야드세종 #여행가는달)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투숙객 대상으로 조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세종에선 스탠다드 객실 25% 할인(공시가 기준) 혜택과 1시간 퇴실 시간 연장(late check-out) 혜택을 추가로 준다.

'베어트리파크'는 3월 23일부터 31일 기간 봄 식물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 봄 전경. 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재단은 세종이 호수공원, 중앙공원, 금강보행교(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고복저수지, 조천변 벚꽃길 등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대표 명소 등 다양한 SNS 스팟 정보는 세종관광 공식 계정(인스타그램)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관광매력도시 세종의 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부강성당 봄 전경. 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한편 '여행가는 달'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베어트리파크 봄 전경. 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정부는 '여행가는 달(3월)'을 맞아 숙박 할인권 11만장을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부터 46개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1인1매 선착순으로 할인권을 발급한다. 5만원 초과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을 할인해주는 숙박할인권으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