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주민 보행로 환경 개선 사업 완료

오현주 기자 2024. 2.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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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두 곳이다.

노원구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곳에 보행로를 만들고 미끄럼 방지 장치, 방범용 CC(폐쇄회로)TV, 비상벨을 설치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시미관은 일상에서 주민이 느끼는 만족도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공공 디자인 진흥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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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토끼굴과 월계동 신계초 옹벽부 대상
노원구, 주민 보행로 환경 개선 사업 완료 (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두 곳이다. 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원 폐선 철로 밑 토끼굴과 월계동 신계초 옹벽부다.

토끼굴은 옛 경춘선 철길로 단절된 공릉1동과 공릉2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최근 인근 공원 방문자가 늘면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노원구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곳에 보행로를 만들고 미끄럼 방지 장치, 방범용 CC(폐쇄회로)TV, 비상벨을 설치했다.

신계초 옹벽부에는 숲 모양 그림을 넣었다. 초안산 둘레길과 초안산 아기 소망길로 이어지는 길목인 점을 고려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시미관은 일상에서 주민이 느끼는 만족도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공공 디자인 진흥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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