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올해 설 맞이 '따사누리 특별기획전' 매출 전년比 359% '껑충'

최태영 기자 2024. 2. 20.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올해 설을 맞아 사회적경제 플랫폼 따사누리에서 진행한 특별기획전에서 전년보다 300% 이상 오른 약 2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20일 시에 따르면 따사누리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한 결과, 총 1828만9000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 22곳 참여…매출액 1900여만원 올려
세종시

세종시가 올해 설을 맞아 사회적경제 플랫폼 따사누리에서 진행한 특별기획전에서 전년보다 300% 이상 오른 약 2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20일 시에 따르면 따사누리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한 결과, 총 1828만9000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398만6000원 대비 359% 오른 매출이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 소개하면서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했다.

올해 기획전의 참여 기업은 작년 15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났고, 따사누리 사이트 방문자 수도 기획전 시행 2주 전 486명에서 기획전 기간 1192명으로 145% 증가하는 등 예년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상품 정보와 타임세일 정보를 담은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30%로 높인 점이 매출액 증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신규기업 발굴과 입점을 비롯해 판매 상품을 보다 늘리고, 품절 상품에 대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올 가을 추석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는 예년보다 가치소비가 더 늘어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따사누리 브랜드를 통해 가치 있는 소비를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사누리는 지난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로, 사회적경제가 서로를 잇고 따뜻함을 지역사회에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사누리 플랫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정보와 지원사업 공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살펴볼 수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