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난 뜨거운 용암 같은 사람…요즘은 찬물 끼얹은 느낌"('덱스101')

정혜원 기자 2024. 2.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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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최근 느껴지는 감정이 다르다고 토로했다.

19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네번째 잔, 설날 해외 출장 다녀와서 복분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명절에 해외 스케줄을 다녀온 덱스는 "사는 게 쉽지 않다. 요즘 스케줄이 빡세다"고 했다.

이어 덱스는 "최근에 (해외) 촬영을 하면서 좀 아팠다. 그래서 좀 맑은 국물을 먹겠다"며 "복분자를 파네. 술을 안 먹을 수는 없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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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스. 출처| 유튜브 채널 '덱스 101'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덱스가 최근 느껴지는 감정이 다르다고 토로했다.

19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네번째 잔, 설날 해외 출장 다녀와서 복분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명절에 해외 스케줄을 다녀온 덱스는 "사는 게 쉽지 않다. 요즘 스케줄이 빡세다"고 했다.

이어 덱스는 "최근에 (해외) 촬영을 하면서 좀 아팠다. 그래서 좀 맑은 국물을 먹겠다"며 "복분자를 파네. 술을 안 먹을 수는 없지"라고 했다.

촬영을 위해 태국을 다녀온 덱스는 "태국에 살면서 두 번째로 갔는데, 어쨌든 일하러 간거지 여행하러 간 게 아니니까. 다음 번에 촬영할 때는 꼭 며칠 정도 여분을 더 잡아서 자유여행을 해야겠다 싶었다. 너무 아깝더라"라고 토로했다.

덱스는 "촬영을 갔는데 제가 거기서 급체를 해서 죽다 살아났다. 그래서 더 몰골이 안 좋은 것 같다. 장지컬이 여전히 약하다. 촬영 때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술을 못 마셨는데, 한국 오니까 또 땡긴다. 지금은 몸이 좀 돌아왔다. 얼굴은 안 돌아왔는데"라고 밝혔다.

또한 덱스는 "요즘 느끼는게 감정이 예전이랑 다르다. 예전에는 뜨거운 용암같은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살짝 찬물을 끼얹은 것 같다"며 "요즘 기분이 무중력 상태다. 번아웃 온다고 말했을 때만 해도 감정의 피치가 이런 게 있었는데 요즘은 적응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덱스는 "내가 일을 잘해서가 아닌 나한테서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이 상황에 대한 해탈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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