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서 잠든 60대, 귀가 권유 경찰관 때려 유치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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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빗길에서 잠이 든 60대가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관에게 되레 주먹을 휘둘러 유치장 신세를 졌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개운동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손과 발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술에 취해 비가 내리는 길거리에서 잠이 든 A 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귀가를 요청하자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으며,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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