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양희영 출격…태극낭자, 태국서 시즌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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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강자들이 4주 만에 재개되는 2024시즌 3번째 대회에서 올해 첫 승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22억7000만 원)가 2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72명 정예선수만 출전해 컷 없이 72홀 승부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는 2023시즌 LPGA 신인왕 유해란과 김세영, 최혜진, 김아림 등 한국 선수 11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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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22억7000만 원)가 2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싱가포르), 블루베이 LPGA(중국)로 이어지는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다.
세계랭킹 6위 고진영이 올해 첫 출격한다. 지난해 5월까지 2승을 거두고도 중반 이후 고전하다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부상으로 중도 기권했던 고진영이 3개월 만에 필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세계랭킹 7위로 고진영(6위)과 함께 톱10에 올라있는 김효주 역시 태국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
세계랭킹 15위 양희영은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실전을 치른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양희영은 세계랭킹 끌어올리기가 급선무다. 파리올림픽 출전권은 국가 당 상위랭커 2명에게 부여되지만, 15위 이내 선수가 여럿인 국가는 최대 4장까지 받을 수 있다.
양희영에게 태국은 ‘약속의 땅’이다. 2006년 시작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015년과 2017년, 2019년 정상에 오른 이 대회 최다 우승자다. 통산 5승 중 3승을 이 대회에서 따 냈다.
72명 정예선수만 출전해 컷 없이 72홀 승부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는 2023시즌 LPGA 신인왕 유해란과 김세영, 최혜진, 김아림 등 한국 선수 11명이 출전한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뒤 두 번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불참하지만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릴리아 부(미국), 세계랭킹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지난주 사우디 대회에서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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