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어 29년 뒤 딸이 입학… 건양대 간호학과 동문모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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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학과 동문 모녀가 탄생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건양대 간호학과 95학번이자 1회 졸업생인 정희용 씨와 이번에 24학번으로 건양대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된 오은송 양이다.
정 씨는 건양대 간호학과를 1회로 졸업 후 건양대병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의료원 감염관리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양대병원이 충남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딸인 오 양을 건양대 간호학과에 입학하도록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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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학과 동문 모녀가 탄생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건양대 간호학과 95학번이자 1회 졸업생인 정희용 씨와 이번에 24학번으로 건양대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된 오은송 양이다.
정 씨는 건양대 간호학과를 1회로 졸업 후 건양대병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의료원 감염관리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 씨는 현업에서 간호사로서 일을 해오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왔었다.
특히 최근 건양대병원이 충남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딸인 오 양을 건양대 간호학과에 입학하도록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모교의 성장을 지켜보며 같은 간호사의 길을 걷고자 하는 딸이 엄마와 동문이 되는 선택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 양은 "건양대병원에서 태어났는데 건양대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신입생으로 떨림과 설렘도 있지만, 선배이기도 한 모친의 든든한 지원을 얻어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졸업 이후에는 엄마와 같이 훌륭한 간호사의 길을 걷겠다"고 덧붙였다.
1995년 설립된 건양대 간호대학은 지난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간호교육프로그램 5년 인증을 받으며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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