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먹튀 연예인?… 먼데이키즈 출신 한승희,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한승희가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사기혐의로 한승희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한승희는 지난 2022년 헬스트레이너 A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설립하는 연예기획사 전속 트레이너로 스카우트하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사기혐의로 한승희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한승희는 지난 2022년 헬스트레이너 A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설립하는 연예기획사 전속 트레이너로 스카우트하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대부 업체를 통해 빌린 5000만원과 시중 은행에서 대출 받은 4000만원, 만기 적금 600만원 등 총 9600만원을 한승희에게 빌려줬다.
한승희는 지난해 9월부터 돈을 제때 갚지 않았다. 대부업체에서 법적조치 신청 예정통보서가 날아오자, A씨는 결국 직접 이자 비용을 해결하기도 했다. A씨는 그해 11월 한승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한승희는 오히려 완전히 연락을 끊고 돈도 보내지 않았다.
원금에 더해 이자비용까지 A씨가 진 빚은 총 1억81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생인 한승희는 지난 2010년 먼데이키즈 멤버로 디지털 싱글앨범 '뉴 센티멘털'로 데뷔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날 상한가" 스팩 상장 인기… 사피엔반도체 이어 피아이이 온다 - 머니S
- AI 시장 성장에 LG이노텍·삼성전기 웃는 이유 - 머니S
- 건설자재, 3년 만에 35% 폭등… "수급 비상" - 머니S
- 루닛, 美 면역항암학회지에 '루닛 스코프' 연구논문 게재 - 머니S
- "우유·분유로는 한계" 매일유업, 건강기능식품 사업 추가 - 머니S
- "이참에 오픈카 한번?"… 車사고 대차료, 무작정 믿었다간 '실망' - 머니S
- [정비록] '신반포27차 재건축', SK에코 단독 입찰 유력 - 머니S
- 국민의힘, 최재형·윤희숙 등 13명 단수공천 추가 발표… 17곳 경선 - 머니S
- 전공의에게 현장 지키라는 간호사들 "불법의료 방관 말길" - 머니S
- [특징주] 윈팩, 삼성 반도체 패키징에 MUF 도입 추진… MUF 공정 패키지 개발 이력 부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