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0만 팔로워 홍보” 서울관광재단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2024. 2. 20.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6일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4년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는 서울의 관광인프라 및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룹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개 국 150명, 국내 외국인 SNS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 선발
전체 팔로워 1030만 명, 구독자 대상 서울관광 콘텐츠 확산 기대
16일 발대식 진행, 새 서울 굿즈 포토존 체험 이벤트로 활동 시작
2024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에 참석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포토존에서 서울 굿즈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6일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4년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는 서울의 관광인프라 및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룹이다. 매년 1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2개 채널, 46개국 135명을 선발하여 2200여 건의 서울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게재하였고, 영상조회수 250만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다.

2024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총 50개국 150명으로, 이들의 합계 팔로워 및 구독자는 1030만명에 달한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18개국 65명, 유럽 14개국 37명, 남미 6개국 16명, 북미 6개국 21명, 중동/아프리카 6개국 11명이다.

올해는 특히 숏폼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영상 플랫폼인 틱톡, 더우인으로 채널을 확대 선발했다. 최종 합격한 글로벌서울메이트는 다양한 출신과 배경, 경험 등을 서로 공유하며 연말까지 매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서울관광 체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관광 체험미션 및 역량강화 교육, 11월 해단식까지 약 10개월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 참석자들이 서울 굿즈 모자를 다함께 착용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16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올해 주요 활동계획 및 일정 등을 소개하는 한편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위해 서울 굿즈 포토존 운영 및 셀프 포토부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울 신규 브랜드(Seoul My Soul)를 활용한 서울 굿즈 체험존을 구성하여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이 다양한 굿즈들을 직접 착용하고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올해 글로벌서울메이트는 150명 선발에 830명 이상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며 “글로벌서울메이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누구나, 어디에서나 여행을 즐기도록 참신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알리는 것이 3000만 외래관광객 유치에 핵심 요소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