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방안 찾자"…군산시, 인구정책 설문조사

최영수 2024. 2.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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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인구 정책 설문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방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설문조사는 2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 양육, 정주 여건을 비롯한 인구 문제 전반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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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청사 [군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인구 정책 설문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방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설문조사는 2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 양육, 정주 여건을 비롯한 인구 문제 전반을 묻는다.

방문 조사는 기업체, 병원, 보건소, 공연장,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은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실시하며,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이헌현 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설문조사는 시민 생각이 담긴 객관화한 자료를 취합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과를 바탕으로 시책을 발굴해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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