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 올해 적자 축소·내년 흑자 전환 목표

이정훈 2024. 2.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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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대표하는 전시·회의 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이하 세코)가 올해 적자를 줄이고, 내년에 흑자 전환을 시도한다.

경남도는 올해 세코 전시, 컨벤션 가동률을 높여 2025년 흑자전환 목표를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세코는 전시장 가동률 45%, 컨벤션 가동률 54%를 기록했다.

세코를 운영하는 경남관광재단은 올해 전시장·컨벤션 가동률을 높여 적자 규모를 지난해 17억원에서 올해 7억원으로 10억원 줄이고 내년 흑자 전환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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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을 대표하는 전시·회의 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이하 세코)가 올해 적자를 줄이고, 내년에 흑자 전환을 시도한다.

경남도는 올해 세코 전시, 컨벤션 가동률을 높여 2025년 흑자전환 목표를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세코는 전시장 가동률 45%, 컨벤션 가동률 54%를 기록했다.

세코를 운영하는 경남관광재단은 올해 전시장·컨벤션 가동률을 높여 적자 규모를 지난해 17억원에서 올해 7억원으로 10억원 줄이고 내년 흑자 전환을 꾀한다.

경남관광재단은 현재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한국원자력 추계학술대회 등 전시회, 컨벤션 행사 250건을 유치 확정했고, 지역 대기업 행사, 협회·학회 행사 추가 유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문을 닫았던 뷔페는 오는 24일 임시 개장에 이어 3월 1일 정식 개장한다.

경남도, 창원시가 국비·지방비를 들여 조성한 세코는 2005년 9월 개관했다.

서울 한국종합전시장(COEX)을 운영하는 '코엑스'가 입찰을 통해 지난해까지 세코를 위탁 운영했다.

경남도는 공공성과 경남도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말 위탁운영 종료와 함께 2024년 1월 1일부터 출자출연기관인 경남관광재단에 세코 운영을 맡겼다.

창원컨벤션센터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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