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국비 확보

2024. 2. 20.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6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6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발리지’ 조성 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 장비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의 하나로 장애인의 디지털 복지 서비스 지원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빌리지’는 흥덕구 신봉동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부지’ 내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연면적 900㎡의 2층 건물로 조성된다. 건축 및 시스템 구축은 2025년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장애인과 가족들은 여가, 놀이, 스포츠, 키오스크, 사회적응 교육, 직업탐색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청주시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건의하고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국비 확보가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라며,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조속히 준공해 장애인과 보호자 분들이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