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로타바이러스 설사 질환 주의"..전년比 12.7%↑

고익수 2024. 2. 20.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급성장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장관감염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 표본감시에서도 지난해 12월 대비 1월에 노로바이러스가 857건에서 1,535건으로 약 1.3배 증가했고, 로타바이러스도 121건에서 175건으로 약 1.5배 증가해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유행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바이러스 실험 사진 : 전라남도

최근 전국적으로 급성장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장관감염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표본감시로 확인된 도내 급성설사질환 환자 351명 중 115명(32.8%)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특히 검출된 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스가 101건(87.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국 표본감시에서도 지난해 12월 대비 1월에 노로바이러스가 857건에서 1,535건으로 약 1.3배 증가했고, 로타바이러스도 121건에서 175건으로 약 1.5배 증가해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유행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 감수성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따라서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어린이집이나 학교, 병원과 같은 곳에서 집단 발생이 일어나기 쉬운 만큼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급성 #바이러스 #노로 #설사질환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