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도 봄이 성큼…'산청 고로쇠약수축제'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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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봄 정취가 담긴 고로쇠약수를 마시며 건강도 챙기는 축제가 경남 산청에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제17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올해는 밤낮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 고로쇠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지리산 정취와 고로쇠 수액의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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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지리산 봄 정취가 담긴 고로쇠약수를 마시며 건강도 챙기는 축제가 경남 산청에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제17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재미를 더한다.
또 고로쇠를 20% 할인해 판매하는 등 방문객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올해는 밤낮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 고로쇠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지리산 정취와 고로쇠 수액의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생해 타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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